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철도건설 사업에 청색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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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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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상주·문경 철도건설사업 포함

  • 정책토론회 등 중앙정부 설득·절충하고 노력한 결실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상주문경의 주요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수차례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노력한 결실을 맺게 돼 기쁩니다.”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상주‧문경 철도건설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지난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 결과 문경~상주~김천간 내륙철도, 서산~문경~울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이 포함됐다.

사업노선별로 살펴보면 신규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문경~김천간 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73㎞구간에 1조3714억원 △점촌영주간 전철화사업 56㎞구간에 98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또 추가 검토사업인 △점촌안동선(점촌~신도청~안동) 54.4㎞구간에 7조3279억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문경~울진) 330㎞구간에 4조7824억원이 각각 포함됐다.

특히 문경~김천간 내륙철도의 경우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7대 과제 중 열차운행 단절 구간 연결의 핵심 구간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임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경상북도 철도망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정책토론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지역현안사업 간담회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면담 △‘중부선 철도, 끊어진 허리 이대로 둘 것인가?’ 문경~상주~김천 철도사업 정책토론회를 통해 내륙철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문경이 철도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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