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I&C 7%대 상승..."전기차 충전소 사업 기대, 저평가 받을 요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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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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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세계 I&C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신세계 I&C는 전일대비 7.22%(1만 3000원) 상승한 1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I&C 시가총액은 3328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456위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신세계 I&C에 대해 "본업이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고, 전기차 충전소 사업 등 신사업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더이상 저평가받을 요인이 없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 원을 제시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신세계 I&C는 캡티브 매출 외에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IT유통 매출이 약 40%를 차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멀티플을 받아 왔다. 하지만 동사의 최근 실적 성장과 신사업 모멘텀을 고려하면 전혀 저평가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최근 SSG페이를 양도해 수익성 개선이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신세계/이마트 모회사 그룹의 디지털 전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IT유통 부문 역시 PS5 출시와 닌텐도 매출의 지속적인 판매호조, 디지털뉴딜 수주에 따른 성장이 전망되며, 올해 주총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포함한 전기 신사업 및 전기사업을 신사업 목적에 추가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매장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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