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코로나19 확산 우려에 日증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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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04-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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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20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4.99포인트(1.97%) 내린 2만9100.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토픽스지수는 30.31포인트(1.55%) 하락한 1926.25에 장을 마쳤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실제로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오사카부는 이날 정부에 긴급사태 선언을 요청할 계획이고, 수도 도쿄도도 긴급사태 발령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증시도 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13%) 하락한 3472.94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0포인트(0.11%) 내린 1만410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2.62포인트(0.09%) 내린 2896.11에 장을 닫았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59포인트(0.35%) 상승한 1만7323.87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9포인트(0.02%) 상승한 2만91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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