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품성 높인 '더 뉴 K3' 출시…1738만원부터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역동적 스타일 완성

10.25인치형 유보 내비∙슈퍼비전 클러스터 적용

기아가 역동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한다. 더 뉴 K3는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는 20일 더 뉴 K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면은 슬림한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형과 17인치형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의 경우 전면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기아 준중형 세단 '더 뉴 K3'와 배우 임시완. [사진=기아 제공]

더 뉴 K3의 실내는 기존 8인치형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형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형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기아는 더 뉴 K3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확보했다. 가격은 1.6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다.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더 뉴 K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을 현시대 사회초년생들의 직장생활에 맞게 재해석한 더 뉴 K3의 TV 광고 본편인 '미생 2021' 3편을 이날 공개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와 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준중형 세단 '더 뉴 K3'와 배우 임시완. [사진=기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