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쓰리디, 대학생 대상 ‘온라인 메이커 융합 부트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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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1-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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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쓰리디 제공]


3D 프린팅 전문 서비스 기업 하이쓰리디는 '2021 메이커융합 아이디어 부트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서울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3D프린팅, IoT, VR, Creative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5개팀(총 74명)이 참가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산책 로봇 '내 강아지를 부탁해'의 Ladder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정욱 하이쓰리디 대표는 "3D 프린팅 기술과 보유 인프라를 토대로 이번 대회 우수 창업팀들의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재양성에서 그치지 않고 자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공유해 지식재산권 확보와 사업화까지 가능하도록 청년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융합형 디지털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창업경진대회를 운영한 하이쓰리디는 온라인 제조 서비스 ‘한양3D팩토리’를 운영하며 예비 창업자와 기업들을 위한 3D 프린팅 서비스와 제품 사업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하이쓰리디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학생 대상 창업 대회를 통해 꾸준히 청년 창업팀을 양성하고 있으며, 청년창업가들을 위한 스타트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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