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지지..."투명한 의사 결정, 日에 감사"

최지현 기자입력 : 2021-04-13 10:46
미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에 대한 태평양 방류 결정을 지지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해당 결정에 대해 "일본 정부는 유례 없이(unique)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각종 선택사항(Options)과 유발 효과(Effects)를 고심한 끝에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진행했다"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원자력 안전 기준에 따라 접근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이어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를 관리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해왔다"면서 "향후 해당 결정의 효과를 감시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IAEA 등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을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프라이스 대변인은 트위터에서도 해당 성명을 첨부한 후 "우리(미국)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 결정 과정에서 일본이 보인 투명한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미국은 일본 정부가 환경 영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해당 데이터를 국제 사회와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트위터.[사진=트위터]




 
  • 아주경제 공식 카카오채널 추가
  • 아주경제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2021 KEDF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2021 KEDF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