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 등 총상 피해자 다수인 듯"
  • 경찰관 1명 총 맞아 병원으로 이송
  •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총기 규제 대책 발표에도 미국 내 총격 사건이 멈추지 않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의 오스틴-이스트 마그넷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등 다수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한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의 한 고등학교 주변. [사진=CNN 누리집 갈무리]


녹스빌 경찰은 트위터에 “한 명의 경찰관을 포함해 다수의 총상을 입은 피해자가 보고됐다”면서 “현재 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학교에 무장 가능성이 있는 남학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면서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격이 이뤄졌고, 이로 인해 최소 1명의 경찰관이 총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총상을 입은 경찰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경찰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이번 총격사건으로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추가로 알려진 총상 피해자는 현재까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인디아 킨 캐넌(Indya Kincannon) 녹스빌 시장은 “총상을 입은 경찰관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괜찮아질 것”이라며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자 목숨을 건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테네시 상원 의원은 총격 사건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를 통해 “상심했다”라고 전하며 “현재 사무실에서 (총격사건)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고, 다친 경찰관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있는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세 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이 발생해 미국 내 총기 소지 문제 논란이 확산했다.

웬디 바임브리지 휴스턴경찰서 부경찰서장은 “부모와 보호자에게 가족 구성원 모두 총기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면서 총기 안전장치를 반드시 잠글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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