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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부여군 선출직 공무원 바이러스감염 확진에 '보건당국 초비상'

김기완·허희만 기자입력 : 2021-04-10 11:22

 ▲민병희 부여군의원이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 캡처

선출직 공무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확진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다. 불특정다수를 접촉하는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대처가 요구된다.

충청남도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민주당,비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민 의원의 감염은 가족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역학조사결과 민 의원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2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n차 감염 발생 가능성도 있어 확산 여부에 부여군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여군은 9일 긴급브리핑을 갖고 지난 8일 부여 23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확진자는 민 의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군 청사 등에 확진자 확산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민 의원의 실명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 박 군수는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이 코로나19에 감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확진자가 공인이자 부여군 현직 군의원이라는 점에서 군민들이 감염병 위험에 안심할 수 있도록 불가피 하게 실명을 공개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부여군 보건당국 역학조사에 따르면 8일까지 민 의원이 방문한 곳은 규암면행정복지센터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의회사무과 등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해당 청사들은 방역소독을 위해 임시폐쇄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확진자 이동 동선이 파악되면 통합문자시스템을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최초 증상이 발현된 2일 이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지역주민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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