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어 링크드인도 5억명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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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4-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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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인 링크드인의 약 5억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링크드인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웹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와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용자 ID와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성별, 직업, 타 소셜미디어 프로필 링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링크드인 측은 다만 개인정보 유출사실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사용자가 직접 공개한 프로필 정보만 수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공개된 정보일 뿐 비공개 데이터가 유출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링크드인의 회원은 총 6억7500만명에 육박한다. CNN에 따르면 웹사이트에 정보가 공개된 회원은 전체 회원의 약 4분의 3에 달하는 셈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서 추출된 5억여명의 이용자 정보가 특정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되기도 했다. 페이스북 측은 해당 정보가 2019년 9월 이전에 수집된 것이며 현재는 회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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