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野, 선관위에 '투표용지 봤다'는 여론조사업체 대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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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4-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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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등 고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토론회에서 '사전투표 때 민주당 표가 많았다'는 취지로 언급한 박시영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 대표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일 박 후보와 진보 성향 유튜버들이 출연한 토론회에서 “몇몇 민주당 강북 쪽 의원들과 통화해 보니 우리 쪽이 이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다수가 전달했다”며 “투표 참관인들이 있지 않냐.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본다. 밖에 도장이 얼핏 나온다”고 발언했다.

이에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대위 법률지원단은 “투표의 비밀침해죄,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며 박 대표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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