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업계 최초 주 4일 근무 도입... 격주 금요일마다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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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3-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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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게임업계 최초로 다음달 16일부터 격주로 주 4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7월부터 약 3년간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전 직원이 휴식을 즐기는 ‘놀금 제도’를 시행해왔는데, 이를 확대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놀금 제도가 일하는 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근무 시간에 더 집중하게 해 업무 효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의 놀금 제도의 장점과 효율이 높다는 판단으로 격주 놀금 제도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삶과 업무의 균형’을 위한 카카오게임즈만의 특색 있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놀금 주당 근무 시간은 29.5시간으로 근속연수에 따른 기본 연차 휴가에 추가적으로 연간 26일가량을 더 쉴 수 있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월요병’을 방지하고자 30분 늦은 10시 반 출근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5시 반 조기 퇴근 등을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판교 오피스 이미지[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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