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유기·반려동물 지원 '희망쇼핑'에 7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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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3-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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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지난 12일 시작한 유기·반려동물 지원 '희망쇼핑' 캠페인에 단 하루만에 1000명, 보름 동안 7000명 가까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게시물 1000건이 넘으면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한 목표를 이미 첫날 달성한 만큼 챌린지가 끝나는 다음달 18일까지 1000건 이후의 게시물 1건당 1100원씩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기부하겠다고 했다.
 
캠페인 영상 나래이션과 노래, 편곡에는 이승윤이 참여했고, 이 유튜브는 게시 25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동물자유연대에도 11번가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알려진 '후원·입양하기'에 대한 고객 참여와 문의가 이달 들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제주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15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입양됐다. 11번가는 이들에게 입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검진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반려동물을 돕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은 올 한 해 계속된다.
 
김태욱 11번가 마케팅기획담당은 "11번가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뜻깊다"며 "유기동물 입양이 쉽지 않은 선택인만큼, 보호자들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입양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 전파를 위한 공감 캠페인 뿐 아니라 의료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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