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청, 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 조작 정보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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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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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제보, 전담 수사 대응 팀 운영 중

[대구 경찰청 전경[사진=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경찰청 사이버 수사과는 최근 온라인 상으로 유포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확인되지 않은 부작용 등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허위 조작 정보의 무분별 인용· 유포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허위 조작 정보 전담 수사 대응팀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생산, 유포되는 백신 관련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차단 심의를 요청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고 및 제보 사건에 종합 대응하기 위해 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내에 '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 조작 정보 전담 대응 팀'을 운영, 명백한 정부기관을 사칭해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등 악의적・조직적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해서는 선제 적으로 내·수사에 착수, 국민 혼란을 방지하고 있다.

한편 정부기관을 사칭해 공무 집행을 방해하거나 특정 인을 비방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경우 위계에 의한 공무 집행 방해나 명예훼손 혐의로 최고 7년이하의 징역형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상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허위 조작 정보를 확인하게 되는 경우 일반 시민들도 경찰 청 홈페이지 사이버 범죄 신고 시스템(ECRM)*이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백신 허위 조작 정보 신고 게시판으로 적극 신고・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구 경찰 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은 우리 모두가 안전을 담보 할수 있는  방법인 '집단 면역'으로 가는 유일한 수단이다 "며 "유언비어 유포 등은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불안한 국민들의 심리를 더 불안하게 하는 행위다.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는 중단 해 달라"고 당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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