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 ‘공약 시각화’ 새 모델 제시한 오세훈…V-서울로 승리(V)?

김도형 기자입력 : 2021-03-03 10:18

[사진=오세훈TV 캡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공약 시각화의 새모델을 선보였다. ‘오세훈의 V-서울’이란 콘텐츠다.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인 ‘시티즈 : 스카이라인’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구현하고, 자신의 공약을 시각화 해 유권자들에게 선보이는 내용이다.

오 후보는 앞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논란 당시 버전을 뜻하는 V를 대통령을 의미하는 VIP의 약자가 아니냐고 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를 일종의 인터넷 밈(meme)으로 승화시키는 모양새다. 오 후보의 V가 경선, 그리고 본선 승리로 이어질지 관심사다.

오 후보가 내놓은 V-서울은 기존 공약 발표와는 차이가 있다. ‘시티즈 : 스카이라인’으로 자신이 추진하는 변화를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사진이나 글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다소 피상적으로 전달됐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사진=오세훈TV 캡쳐]

오 후보는 3일 현재 V-노원구편과 V-동대문구편을 유튜브 오세훈TV 채널을 통해 발표한 상태다. 서울시장 본선까지 차례로 25개구 영상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V-노원구편에선 창동차량기지와 한전연수원 부지 개발 방안, 그리고 동부간선도로 정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서울 동북권에는 별다른 복합쇼핑몰이 없는데, 창동차량기지에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복합쇼핑몰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전연수원 부지에는 지방 이전을 노리는 대학들을 유치한다. 군자교부터 청담대교 남단을 지하화해 동부간선도로 정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공약도 시각화했다.
 
V-동대문구편에는 청량리역을 복합 환승센터로 개발하고, 재개발에서 소외됐던 전농동 일대를 개발하는 방안이 담겼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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