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인공육 그린 먼데이, 일본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야스다 유우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3-03 0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그린 먼데이 페이스북]


식물 유래 인공육(人工肉) 업체인 홍콩의 그린 먼데이는 2일,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고기의 대체식품인 옴니미트(OmniMeat)를 판매할 계획이다.

옴니미트는 완두와 유전자 변형 대두, 표고버섯, 쌀의 식물성 단백질 등을 혼합한 인공육. 햄버거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소매가격은 590엔(세금 별도, 230g). 우선 도쿄(東京)와 치바(千葉), 가나가와(神奈川) 등 수도권의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창업자인 데이비드 융(楊大偉)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옴니미트는 아시아 요리, 특히 일본요리와 잘 맞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2년에 창립된 그린 먼데이는 캐나다 벤쿠버에 연구개발(R&D) 거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홍콩의 영국계 기업 스와이어 퍼시픽 등 복수의 투자가로부터 총 7000만달러(약 74억 7000만엔)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