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주가 13%↑' 현대차 '아이오닉5'에 LED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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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3-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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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아시아는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33%(150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3355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247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25배, 외국인소진율은 0.61%다.

코아시아가 현대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에 적용되는 조명용 LED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반도체 기업 코아시아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한 ISELED(글로벌 스마트 LED 연합)의 공식 멤버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 적용한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지난 23일 공개했다. 다음 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는 7만대, 내년은 10만대로 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오닉5에 조명용 LED 납품을 통해 LED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오는 2025년 1000만대로 전망되는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아시아는 LED사업부(이츠웰)를 통해 현대차에 조명용 LED를 공급한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와 함께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구 조명과 및 실내 조명 솔루션 등 통신형 LED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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