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이폰13 출시설 '솔솔'...화면 더 넓어지고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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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3-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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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사진=애플 제공]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3은 노치(스마트폰 화면 윗 부분에 움푹 파인 디자인) 부분이 줄어들고 주사율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한층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외신은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전망을 보도했다.

밍치 궈에 따르면 아이폰13 전 모델의 노치는 아이폰12보다 더 작아진다. 프로 모델에는 주사율 120Hz를 지원하는 LTPO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장착될 전망이다.

또한 밍치 궈는 아이폰13 시리즈 4개 모델 모두 USB-C 포트 대신 현재의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프로모델에 USB-C 포트를 탑재해 출시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아이폰에도 적용되는 수순으로 갈 것으로 내다봤다.

밍치 궈는 "아이폰에 라이트닝 포트가 없어진다면, USB-C를 탑재하기보다는 맥세이프(무선 충전기)를 지원하면서 포트를 아예 없애는 수순으로 갈 것"이라며 "당장 맥세이프 생태계가 커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에는 앞으로도 라이트닝 포트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이폰13의 전 모델에는 흔들림을 보정하는 '센서 시프트' 기술이 탑재될 전망이다. 센서 시프트는 카메라 렌즈 대신 이미지 센서 자체를 안정화시켜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밍치 궈는 아이폰13에 전작보다 넓은 f/1.8 조리개와 자동 초점 기능을 가진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랜즈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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