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美국채금리발 불안에 '우르르'

최예지 기자입력 : 2021-02-26 17:13
닛케이 3.99%↓ 상하이 2.12%↓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미국 국채금리 급등의 공포가 아시아 금융시장을 또 덮쳤다. 26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2.26포인트(3.99%) 미끄러진 2만8966.01에 거래를 마감했다. 낙폭은 브렉시트가 국민투표로 확정된 2016년 6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또 역대 하락 폭으로는 10번째다.

토픽스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61.74포인트(3.21%) 하락한 1864.49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도 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96포인트(2.12%) 하락한 3509.0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21.35포인트(2.17%) 내린 1만4507.75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 역시 63.06포인트(2.12%) 미끄러진 2914.11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증시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장중 1.61%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다.

이후 장 마감 기준 1.52%까지 내려왔으나, 국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을 압박했다.

중화권 증시 역시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38포인트(3.03%) 내린 1만5953.80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0.98포인트(3.43%) 하락한 2만9043.1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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