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백신 접종, 경제 회복에 모멘텀 될 것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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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1-0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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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백신 접종의 시작이 국민의 일상 복귀와 경제 회복에 귀한 모멘텀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역 대응에 백신 접종이라는 전환기적 변화가 나타난 만큼 경제 정책도 글로벌 추이, 방역 동향, 시장 상황, 정책 방향 등을 보다 세심히 살펴 정책 콘텐츠는 물론 시기와 속도에 차질 없도록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코로나 충격 완화, 피해 지원 확대 등에 역량을 쏟아왔다"며 "이에 더해 일상 회복과 정상화 과정에서 준비해야 할 과제도 치밀하게 고민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선급금 지급과 유통·보관 등 예방 접종 준비를 위해 총 1조3000억원을 지원했다.

다음달 2일 발표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백신 구매 비용과 접종 소요 경비 등을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곧 우리 기업이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백신과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약 2600억원의 백신·치료제 개발 연구개발(R&D) 지원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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