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만든 장미판매 온라인 쇼핑몰[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전라남도, 우정청과 함께 벌인 온라인 화훼특별기획전에서 하루 만에 3만5000송이 장미를 완판해 화제다.

이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입학식과 졸업식 같은 행사가 취소되고, 공판장에서 유찰돼 산지에서 장미꽃을 폐기하는 등 판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미 재배 농업인을 위해 열렸다.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3월 14일까지 열 예정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의 온라인쇼핑몰인 ‘초록믿음’, 전라남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우정청 온라인쇼핑몰인 ‘우체국쇼핑’에서 장미를 동시에 판매했다.

지난 24일 온라인 쇼핑몰을 열자 신청자가 폭주해 준비한 장미 3만5000송이가 하루 만에 팔려 강진군은 주문자에게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 강진군은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제 68회 3·1절 기념 전국 도로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강진군이 후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사진= 강진군 제공]

전국 남녀 선수들은 강진종합운동장 앞을 출발해 158㎞에 이르는 개인 도로경기와 강진종합운동장 외곽도로에서 실시하는 크리테리움 경기까지 총 세 차례 레이스를 펼친다. 비교적 짧은 1.3㎞를 23회, 총 30㎞를 왕복하는 크리테리움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평균 주행 속도가 시속이 50km 이상을 유지해 어떤 다른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인 3일과 4일은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소방서, 까치내재, 풀치재, 성전면을 거쳐 강진우시장 앞에 골인하는 장거리 코스를 돌며 경기가 진행된다. 셋째날인 5일은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소방서, 까치내재, 작천중학교, 홍교관, 군동화방마을을 거쳐 농업기술센터 앞에서 골인하는 단거리 코스를 돌며 경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 열리는 크리테리움 경기는 이전 대회까지는 성전산업단지 외곽도로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강진종합운동장 외곽도로에서 열리게 된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을 비롯해 음성군청, 전북체육고등학교, 삼양사 등 20여 개 팀이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선수단도 속속 강진군에 입성하고 있다.

강진군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필수로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선수 학부모의 강진 방문 금지 안내, 손소독제·마스크 구비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비책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이클 선수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통제를 위해 군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강진경찰서, 강진군청 공무원의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제 68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를 통해 각 선수와 임원이 강진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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