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술력 믿는다”…공기과학연구소, 공식 시험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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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2-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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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가 국가에서 공식으로 인정하는 공기질 시험기관이 됐다. 가전 제조기업에서 운영하는 연구소 중 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미생물 및 미세먼지 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전문 평가사가 국제 기준에 맞춰 대상 기관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면 해당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LG전자가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규격은 필터의 항균성능 평가, 플라스틱의 항균성능 평가, 미생물 양의 정량적 계측 등 미생물 분야와 공기청정기 미세먼지제거능력 평가 및 표준청정면적 산출, 공기청정기의 에너지효율 평가 등 미세먼지 분야다.

공기과학연구소는 LG전자의 차세대 에어솔루션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전담 조직이다. 이곳에서 개발하는 혁신 기술들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 LG전자 에어솔루션 제품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업계 유일 공기질 공인시험기관인 공기과학연구소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에어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연구원들이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에 위치한 공기과학연구소에서 휘센 타워 에어컨의 기류(氣流),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의 미세먼지제거능력 등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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