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프리미엄 수익형 부동산 ‘브리티지 센텀’ 등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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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1-02-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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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를 확보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유동인구가 풍부한 데다 희소성 높은 전망을 확보해 더 많은 매출액을 기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임대료도 상승하고 있어서다.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와 한 블록 떨어진 ‘두산위브더제니스’ 기준 반경 100m 이내 커피 전문점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 총 1억759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 바다와 바로 인접해 조망이 가능한 ‘한화리조트 해운대’ 기준 반경 100m 이내 커피 전문점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1억9418만원으로 조사됐다.

임대료도 마찬가지다. 네이버 부동산으로 지난 17일 기준 해운대 전면뷰가 나오는 팔레드시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전용 84㎡(1층) 기준 보증금 1억원에 월세 550만원이다.

바다와 가깝지만 조망권이 없는 ‘크리스탈 비치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전용 121㎡(1층)이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8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오션뷰 조망권이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는 ‘브리티지 센텀’과 ‘롯데캐슬 드메르’,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등이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브리티지 센텀’이 분양되고 있다. 단지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1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8층, 전용면적 22~34㎡ 생활형숙박시설 34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체 호실 중 60% 이상이 남향 배치로 해당 호실 내에서 부산 바다, 광안대교, 수영만 등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는 인접한 광안대로, 수영로를 통해 부산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부산 시립 미술관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가깝고, 올림픽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브리티지 센텀 조감도.

롯데건설은 3월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이 단지는 부산항대교와 북항 등 다양한 파노라마 조망을 확보했으며,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높다.

동부건설은 3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한다.

서해바다와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오션뷰와 파크뷰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4㎡ 총 630실이 지상 3층~23층,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슬라이딩)형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 구성을 갖춰 투자를 원하는 임대인과 실수요자까지 고르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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