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에코-팁] 반려견 배변패드, 기다리지말고 가위에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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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1-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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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 눈 패드 오려낸 뒤, 배변 패트 겹쳐 포개면 쓰레기 줄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반려견과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배변패드. 어떻게 쓰고 있나요?

보통은 이럴 겁니다. 바닥에 깔아둔 배변패드에 반려견의 소변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더 이상 소변을 눌 공간이 없어지면 새로운 패드를 꺼내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패드가 소변을 머금고 있어 집 안에 냄새가 납니다. 또 반려견이 소변을 눈 패드를 발로 밟아 사방에 소변 도장을 찍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에게도 반려견에게도 그다지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앞으로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집에 있는 가위를 이용하는 겁니다. 강아지가 배변패드에 쉬를 하면 그 자리가 노랗게 변하잖아요. 그 부분을 따라 가위로 오려낸 후 일반 쓰레기로 버려줍니다.

잘라낸 곳은 휑하게 구멍이 뚤리겠죠? 오려낸 패드 밑에 새 패드를 깔아줍니다. 면적을 넓히는 방식이 아니라 가장자리에 맞춰 완전히 겹치게 포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는 깔끔한 화장실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람 입장에서는 집안 환경이 깔끔해질 뿐 아니라 배변 패드 낭비를 줄여 환경오염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배변패드를 사는 주기가 길어져 지갑이 두툼해지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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