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데이득 알뜰폰 가입자 1개월만에 1만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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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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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엠모바일 제공]

KT엠모바일이 지난 1월 진행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가입자가 1개월 만에 1만40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행사를 2월 말까지 연장한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LTE요금제 9종에 1년 간 최대 월 100GB 데이터를 증정하는 행사다. 주요 7종 요금제의 1월 신규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데이득 프로모션 고객의 절반 이상이 '모두다 맘껏 11GB+'(월 3만2980원)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요금제는 데이득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추가 데이터 100GB를 합해 월 최대 171GB을 이통사 대비 반값 수준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S21, 아이폰12 등 프리미엄 자급제 스마트폰과 알뜰폰 조합에 대한 젊은 소비자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

실제 데이득 프로모션은 전체 소비자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68.8%에 달할 정도로 젊은 세대의 높은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모바일 게임을 주로 이용하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신규 출시한 '구글 플레이 11GB+'와 '구글 플레이 15GB+' 2종에도 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한 바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득 프로모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제공량과 최근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조합에 대한 높은 관심의 결과로 1월 한 달 만에 1만4000명이 넘는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업계 저변 확대 및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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