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자급제 뜨니 알뜰폰도 인기...KT엠모바일, 가입자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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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1-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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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엠모바일 제공]

KT엠모바일이 갤럭시S21 출시를 기점으로 주력 요금제 일 평균 가입자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KT엠모바일에 따르면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모두다맘껏 11GB+(11GB+일 2GB+3Mbps / 3만2980원)' 요금제 일 평균 가입자는 갤럭시S21 출시 전인 지난해 12월에 비해 올해 3.2배 늘었다. 월 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 맘껏 15GB+100분(15GB+3Mbps, 2만5300원)'도 같은 기간 일 평균 가입자가 2.3배 늘었다.

두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 적용 상품으로 매월 각각 100GB와 5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S21 자급제 고객에게 최대 2년간 단말기 파손 보험을 지원한다. 갤럭시S21 자급제 단말을 구매한 뒤 KT엠모바일 주력 요금제인 △구글 플레이 100GB+(월 3만9700원)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월 3만9700원) △구글 플레이 11GB+(월 3만2980원) 등 총 6종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 간 월 2800원 상당의 파손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통신비 1만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갤럭시S21 자급제 고객에게도 3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단말기 파손 보험 프로모션은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고성능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결합 요금제도 선보였다. 지난 18일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10% 결제 할인을 제공하는 '구글 플레이 요금제'를 출시한 이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결합한 요금제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 요금제는 월 3만9700원에 LTE 데이터 100GB와 게임박스 서비스 기본 이용권(월 9900원)을 가입 기간 내내 제공한다. 게임박스는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가입자는 기기 성능이나 플랫폼 제한 없이 100여 종의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소진 이후 최대 5Mbps 속도의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KT엠모바일이 보유한 LTE 무제한 요금제의 데이터 소진 후 제한 속도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아이폰12를 기점으로 알뜰폰에 대한 자급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했다"며 "단말 보험, 월 100GB 이상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모바일 플랫폼 제휴 요금제 등을 통해 자급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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