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조림·조미료 품목이 전통적 인기선물…지난해 추석부터 건강식품이 2위로 급부상
  • "코로나를 계기로 건강 되돌아보는 소비자들 늘어"…식품·유통업계 건강식품 확대

[사진=이마트 제공]

[데일리동방]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키워드로 한 소비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설 명절 선물세트로도 건강기능식품이 중요한 한 축으로 부상했다.

대표 품목은 홍삼이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올 설엔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며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홍삼달임액 △다보록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구매혜택 제공에 나섰다.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는 올해 설 선물 기획전 카테고리 중 하나로 '건강식품'을 내세웠다. 위메프는 정관장 '홍삼정', 종근당 '황제침향단', 한삼인 '홍삼파워', CJ '한뿌리 인삼' 등으로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특히정관장 '홍삼원'은 22일 기준 위메프 '설선물 베스트랭킹' 누적순위에서 CJ 스팸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올 설을 앞두고 홍삼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 설보다 20%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로 내놓은 홍삼·송이·더덕 등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바 있다. 

웅진식품은 홍삼브랜드 '장쾌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장쾌삼 홍삼력 골드'는 6년근 홍삼 농축액과 벌꿀, 천궁, 당귀, 계피, 영지 등이 배합된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웰니스 라이프 브랜드인 '큐브미'도 설을 앞두고 홍삼 스틱 '레드 진생 플러스'를 출시했다. '레드 진생 플러스'는 짧은 시간에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추출하는 천삼화 기술로 만든 홍삼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삼의 붉은 열매인 진생베리, 세븐베리 추출물을 함유했다.

홍삼 외에도 인삼, 멀티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들이 설을 앞두고 출시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업체 지쿱은 6년근 인삼과 참당귀 추출분말을 주 원료로 함유한 복합 기능성 식품 '씨케이 밸런스 더블업'을 내놨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기억력 향상, 관절건강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집중력이 필요한 청소년부터 업무에 지친 직장인, 기억력 저하를 우려하는 중장년층 등 폭넓은 연령대를 소비자층으로 뒀다

빙그레의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은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8종을 담은 '마노플랜 멀티비타민'을 출시했다. 

프롬바이오는 '빌베리플러스'라는 프리미엄 눈 건강기능식품을 앞세웠다. 눈에 좋은 3종 원료인 루테인, 빌베리 추출물, 오메가3 등을 함유했다. 특히 빌베리 추출물은 눈의 피로 개선 효능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설, 추석 선물세트 매출순위에서 부동의 1·2위는 통조림과 조미료였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건강식품 수요가 급증해 지난해 추석에는 매출 2위를 기록했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해 건강식품 선물세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정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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