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숫자로 정리한 코로나19 이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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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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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서울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을 숫자로 정리했다.

20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에서 코로나19를 완치 받은 최연소 환자는 생후 13일에 입원한 신생아였다. 이 신생아는 입원 11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최고령 완치자는 94세 할머니다.

서울대병원 내 누적 입원 환자 수는 335명이며, 원내 누적 확진자 수는 27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176명으로 약 63.8%로 나타났다.

누적 진단검사 수는 5만2511건, 누적 완치 환자는 240명이다.

서울대병원은 전체 병상 1751개의 2.74%인 48개를 코로나19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경증 및 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해 문경생활치료센터, 노원생활치료센터, 성남생활치료센터, 새마을생활치료센터 등 4곳을 운영 중이다. 여기서 1년간 총 1138명이 치료받았다. 투입된 의료인력은 의사 170명, 간호사 89명, 방사선사 12명, 병리사 3명, 기타 행정인력 47명 등 총 321명이다.

또 서울대병원은 직원 대상 원내 확진자 발생 상황 공유 및 방역수칙 당부를 위한 재난문자를 192차례 약 160만건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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