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 출시 한달 만에 1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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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1-01-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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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키친 더리얼'…4분에 1개 팔려

  • "새로운 메뉴 추가해 판매할 계획"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기내식 콘셉트 가정식대체식품(HMR) '지니키친 더리얼'이 한달 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4분에 1개꼴로 팔린 셈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조차 나갈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빠르게 반영한 결과"라며 "새로운 메뉴를 추가해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지니키친 더리얼 1만개 판매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지니키친 더리얼 3종 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10매)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월 17일에 공개한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지니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니 스토어는 탑승객 대상으로 판매하던 기내 유상 판매 개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진에어 회원이면 누구나 가전,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종합 온라인 몰이다. 지니키친 더리얼도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진에어 ‘지니키친 더리얼’. [사진=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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