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코로나19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

전환욱 기자입력 : 2021-01-18 16:11
"임상 결과 분석 1분기 완료 후 긴급사용·조건부 사용 신청 목표"
엔지켐생명과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은 임상 데이터 결과 분석이 종료되면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EC-18(모세디피모드)'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중 두 번째로 식약처에서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지난해 5월 받았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에 따르면, EC-18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작용과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알려진 과도면역반응을 막는 항염증작용을 동시에 발휘하는 치료제 후보다.

또한 EC-18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서 감염된 바이러스의 증식을 각각 99%, 95% 이상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기전을 나타냈으며, 항염증 효과로 동물실험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함으로써 90% 이상의 생존효과를 보였다고 엔지켐생명과학이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EC-18은 초기 바이러스 증식기부터 중증 폐렴 시기까지 모두 작용하므로 안심하고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EC-18은 엔지켐생명과학의 오리지널 합성신약 후보로서 약 200건의 원천기술 특허와 자체 생산 GMP시설 보유로 개발 성공 시 막대한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 임상시험 성적은 빠른 분석을 거쳐 1분기 이내에 완료하여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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