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작가, 손미나와 찰칵...반전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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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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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손미나' 영상 캡처]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소설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화제다.

정세랑 작가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정 작가는 "내가 아무리 상상해도 여러 사람들의 상상이 합쳐졌을 때가 더 좋은 것 같다"며 "정유미는 단편 소설 때부터 정유미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독자들도 원하는 캐스팅이었는데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기뻐했다.

방송 직후 정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에 울며 웃으며 봤던 '유퀴즈 온 더 블럭'에 함께했다. 무릎을 내내 누르고 있는 것은 긴장해서 다리가 떨려서예요"라며 "서툰 저를 잘 이끌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한다. 특별한 기억 안고 또 열심히 쓸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 작가는 밀레니엄 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시선으로부터', '목소리를 드릴게요', '덧니가 보고싶어', '옥상에서 만나요', '보건교사 안은영' 등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풀어낸 작품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 작가는 지난해 10월 원조 아나테이너 방송인 손미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손미나'에 출연해 '보건교사 안은영'에 대한 작가의 진솔한 생각을 전하는 북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정 작가와 손미나는 "서울국제작가축제에서 만들어진 인연"이라고 친분을 맺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손미나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진 '보건교사 안은영'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처럼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나?' 등의 재치있는 질문들로 정세랑 작가들의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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