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 고속정 정장 안철우 대위, ‘윤영하상(賞)’ 포상금 기부

(평택)강대웅·위준휘 기자입력 : 2021-01-08 23:37
“서해수호 사명감으로 부대원과 함께 땀 흘려 받은 포상, 해군 장병 유가족 위해 써달라”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철우 대위가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해군 2함대사령부 제공]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에서 고속정 정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안철우 대위가 2함대사령관에게 수여받은 ‘윤영하상(賞)’ 포상금 100만원을 8일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2함대는 지난해 전방해역 경비 및 어로보호지원 작전 임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실전적 교육과 훈련, 밝은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안철우 대위에게 ‘윤영하상’을 수여했다.

안 대위는 표창과 함께 받은 포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해군 장병의 유자녀들을 돕는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안 대위는 “서해수호라는 사명감으로 부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 받은 포상인 만큼 국가와 해군을 위해 헌신한 해군 전우들의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는 것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윤영하상(賞)’은 제2연평해전 당시 NLL을 사수한 고속정 357호정 승조원들의 위국헌신의 희생정신을 선양하고 불굴의 전투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357호정 정장 고(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으로 지난 2006년 2월 24일 제정되어 매년 고속정 장병 1명에게 2함대사령관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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