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개선사업’은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효율적인 악취관리에 한계를 느껴 기존 개별 농장지원에서 지역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75개 시·군·구가 신청해 2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원주시·고성군’이 선정됐다.
도는 사업 시행 전 전문기관인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컨설팅을 통해 악취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지역 및 농장 환경에 맞는 악취저감 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함으로써 축산악취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축산과 박병주 주무관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계기로 축산악취로 인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깨끗한 축산업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힘쓰고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한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지역 붐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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