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축산악취 저감 공모사업’ 선정...16억 3600만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춘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07 17: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원주시·고성군 선정, 악취저감 시설 설치 및 악취 발생 근본 원인 규명 등 악취 저감 기대

강원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 4500만원 포함 16억 36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효율적인 악취관리에 한계를 느껴 기존 개별 농장지원에서 지역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75개 시·군·구가 신청해 2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원주시·고성군’이 선정됐다.

도는 사업 시행 전 전문기관인 (재)축산환경관리원의 컨설팅을 통해 악취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지역 및 농장 환경에 맞는 악취저감 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함으로써 축산악취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축산과 박병주 주무관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계기로 축산악취로 인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깨끗한 축산업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힘쓰고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한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지역 붐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