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멈춰선 김포골드라인... 이용객들 1시간째 전동차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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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2-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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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김포도시철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선로에서 전동차가 퇴근 시간 갑자기 멈춰 섰다. 21일 오후 6시 35분 일어난 이번 사고로 승객들이 1시간 넘게 전동차에 갇힌 채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 전체 구간에서 2량짜리 전동차 20대가 각 역사에 대기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대중교통이 멈추어 섬에 따라 퇴근길 김포한강신도시 거주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는 "장애가 발생해 비상조치 중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작년 9월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는 서울과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 수단이다. 하루 평균 6만여명이 이용 중인 김포도시철도는 소유주인 김포시와 서울교통공사간 계약에 따라 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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