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83명, 일단 600명 아래로…수도권만 400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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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1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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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559명·해외 24명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α방역 조치, 한산한 서울 남대문 시장 거리.[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83명 증가한 총 3만691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 연속 400∼500명대를 오르내리다 전날 600명대로 급격히 치솟았으나 이날은 500명대 후반대로 다시 내려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583명 중 559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400명이 감염됐다. 서울 231명, 인천 19명, 경기 150명이다. 이 밖에 부산 29명, 대구 7명, 광주 6명, 대전 10명, 울산 1명, 세종 4명, 강원 9명, 충북 18명, 충남 10명, 전북 17명, 전남 4명, 경북 16명, 경남 27명, 제주 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이 중 12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06명 늘어 총 2만8917명으로 완치율은 78.34%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54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21명이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307만731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6만6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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