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본격 성장스토리 시작 [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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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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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리서치알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노브랜드 버거 인기에 따른 매장 확대와 스타벅스 배달서비스 실시 등에 힘입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로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주가(5만9400원) 대비 43.1%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다.

최성환‧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11월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3곳이 동시 개점했고, 12월 에는 20개의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으로 파악되고 있어 프랜차이즈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벅스에 베이커리 및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코로나19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내년부터 빠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계푸드가 내놓은 노브랜드 버거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12월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 20곳과 월 10개 가맹점 추가 개점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70호점, 2021년에는 190호점 달성이 전망된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는 빅5 햄버거 업체(노브랜드 버거,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중 소비자 호감도 1위 달성해 사업 흥행 기대감 또한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서비스 확대 시 전년대비 5% 이상 감소한 점포당 평균 매출의 빠른 회복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수익성 낮은 급식 사업장 축소로 경영 효율화를 진행 중에 있어 3분기 급식사업부문 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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