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LG화학, 총 41명 사상 최대 ‘임원 승진’ 잔치...배터리 신설법인 CEO에 김종현 사장

석유선 기자입력 : 2020-11-26 17:41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등 사장 1명•부사장 4명 등 일제히 승진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초대 CEO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총 41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26일 단행했다.

배터리 사업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종현 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내정했다.

 LG화학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11명 △상무 신규선임 24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41명의 사상 최대규모의 2021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인사 배경에 대해 “철저한 사업 성과를 기반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 사장 [사진=LG화학 제공]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인 손지웅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부사장은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의대 교수와 글로벌 제약사 주요 직책을 경험한 의약 사업 전문가다. LG화학에는 2017년 합류했다. 사업 수익성 개선과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와 김정대 정도경영 담당, 정근창 배터리연구소장, 김수령 품질센터장 등 전무 4명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는 남철 전무를 선임했고, 최고기술책임자(CTO)에는 유지영 부사장이 임명됐다.

석유화학사업본부는 환경·안전·품질관리 등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생산센터를 신설하고, 현 테크센터장인 선우지홍 상무를 선임했다.

오는 12월 새로 출범하는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도 꾸려졌다. 초대 CEO는 김종현 현 전지사업본부장이 맡게 됐다. CHO에는 박해정 신임 전무,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이창실 전무를 내정했다.

LG화학은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 △여성 및 외국인 임원 선임을 통한 다양성 및 글로벌 조직 역량 강화 △전지 신설법인의 안정적 출범을 통한 미래 사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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