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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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1-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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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선 민주당 32.3%·국민의힘 28.7%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43.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하락한 52.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의 포인트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부동산의 여진”이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영향은 이번 조사에 제한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 장관의 발표 이후 진행된 25일 일간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42.9%, 부정평가는 53.8%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진 셈이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2.9%포인트 상승한 3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1.5%포인트 하락한 28.5%로 나타났다.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

서울에서 민주당은 32.3%, 국민의힘은 28.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선 민주당 30.2%, 국민의힘 34.2%로 집계됐다. 이밖에 국민의당 6.6%,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5.6%, 기본소득당 0.9%, 시대전환 0.9%, 기타정당 1.4%, 무당층 15.1% 등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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