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HKMA, IFC와 제휴... 그린 파이낸스 추진

[사진=HKMA 홈페이지]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9일, 세계은행 산하인 국제금융공사(IFC)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에서 IFC가 주도하는 '그린상업은행동맹'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동맹에 민간은행까지 참여를 확대해, 환경부하가 적은 사업에 자금을 투입하는 '그린 파이낸스'의 발전을 도모한다.

향후 5년간 아시아 각 지역의 금융기관과 관련 단체,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동맹가입을 통해 그린 파이낸스의 강화 및 기후변화와 관련된 투자를 촉진해 나간다. 은행이 그린 파이낸스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조사와 시장분석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금융관리국의 에디 유(余偉文) 총재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단결해야 한다. IFC와 공통사명 아래, 은행의 '그린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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