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혼다 베트남 홈페이지]
일본 자동차 제조사 혼다는 29일, 베트남 법인인 혼다 베트남(HVN)의 이륜차 누적 생산 대수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혼다 베트남은 이륜, 사륜차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이륜차 생산은 1997년부터 시작했다.
3000만대째 생산된 이륜차는 지난해 출시한 핸드 클러치 오토바이 '위너-X'. 혼다 베트남의 이륜차 누적 생산 대수는 1000만대 돌파에 15년이 소요되었으며, 2000만대는 5년, 3000만대는 4년 만에 도달했다.
베트남에는 북부 하남성과 빈푹성에 3곳의 이륜차 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 능력은 250만대. 생산·판매 현지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