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출고가 170만원으로 인하... 폴더블폰 대중화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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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0-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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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9만원→199만원 거쳐 170만5000원으로 출고가 인하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출고가가 170만원대로 낮아졌다. 처음 출고가와 비교해 70만원 가까이 저렴해진 셈이다. 다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의 출고가도 100만원대 초반으로 낮아진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출고가 인하라는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폴드의 출고가를 170만5000원으로 인하했다. 이동통신사 요금제에 따른 최대 공시지원금 51만원과 추가지원금 7만6500원을 합치면 111만원~130만원 선에 갤럭시 폴드를 구매 가능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최초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었으나, 지난 2월 199만8700원으로 한 차례 내린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65만원에 출시한 갤럭시Z 플립(LTE)의 출고가를 9월 134만2000원으로 인하한데 이어 10월 118만8000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내렸다.
 

갤럭시 폴드.[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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