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자 400명대...도쿄는 7일 연속 확진자 100명대

26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섰다.
 

[사진=AP·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일본에서는 40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통상 주말 직후인 월요일에는 신규 감염자 수가 적어지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은 이달 들어 월요일 가운데 최다치를 기록했다. 월요일이었던 지난 5일에는 280명, 12일 278명, 19일 316명인 점과 비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것.

도쿄에서는 7일 연속 1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도쿄에서는 10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70대와 90대 등 고령층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9만8327명이며, 174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그래프=NHK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