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MM 홈페이지]
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말레이시아 판매회사인 미쓰비시 모터스 말레이시아(MMM)는 22일, 7인승 크로스오버 다목적차(MPV) '엑스팬더'(배기량 1500cc)의 예약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파항주 페칸의 공장에서 부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완전 녹다운(CKD) 모델이다.
MMM의 신니시 토모유키(新西知之)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 조립 생산 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B세그먼트에서 혼다의 'BR-V'(판매가격 8만 6726링깃=약 220만엔~)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에 앞서 이달 23~11월 1일, 조호르주 조호르바루(23~25일)와 페락주 이포(29일~11월 1일)의 상업시설에서 판매 이벤트를 개최한다.
MMM은 현재 말레이시아에 52곳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4곳은 동말레이시아의 사바, 사라왁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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