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9월 신축주택가격, 55개 도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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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바라 켄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0-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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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o Kim on Unsplash]


중국국가통계국이 20일 발표한 전국 70개 도시의 9월 신축주택가격(중저소득층을 위한 '보장성 주택'을 제외한 판매용 주택)은 전월 대비 55개 도시가 상승, 8개 도시가 하락, 7개 도시가 보합을 기록했다. 상승 도시 수는 전월보다 4개 도시가 감소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는 장쑤성 쉬저우(江蘇省 徐州)로 1.4% 상승했다. 하락폭은 산시성 타이위안(山西省 太原), 후난성 창더(湖南省 常徳)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北海)가 0.4%로 가장 컸다. 주요 5개 도시는 모두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광둥성 광저우(廣東省 廣州) 0.6%, 상하이(上海) 0.5%, 광둥성 선전(深圳) 0.4%, 베이징(北京) 0.3%, 톈진(天津) 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59개 도시가 상승, 11개 도시가 하락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도시는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寧夏回族自治区 銀川)이 16.8%였으며, 하락폭은 안후이성 안칭(安徽省 安慶)이 3.5%로 가장 컸다.

70개 도시의 중고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50개 도시가 상승, 17개 도시가 하락, 3개 도시가 보합이었다. 상승 도시 수는 전월보다 3개 도시 늘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쉬저우의 1.3%, 하락폭은 헤이룽장성 하얼빈(黒竜江省 哈爾濱)이 0.7%로 가장 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개 도시가 상승, 23개 도시가 하락, 1개 도시가 보합이었다. 상승폭은 선전의 15.7%가 최대였으며, 하락폭은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의 9.1%가 가장 컸다.

통계국은 9월 주택시장에 대해 전체적으로 완만한 추세를 보였으며 가격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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