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야미 홈페이지]
완전 생분해성 풀을 원료로 제조된 빨대를 판매하고 있는 일본의 하야미는 7일, 베트남에서 농업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NGO와 베트남 농촌개발 지원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야미 빨대의 원료는 베트남 농촌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향후 이들 농가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지방산업 연구개발 연구소(VIRI)와 협업해, 빨대의 원료인 레피로니아를 재배하는 농촌에 대해 각종 지원을 실시해 나간다. 일본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를 활용해, 농촌지역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비롯해 결함이 있는 빨대를 뜨개질 원료로 재이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VIRI 전문가의 농촌개발에 관한 강의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간다.
하야미는 도쿄농업대학의 학생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호치민시 교외에서 제조된 풀 원료 빨대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전국의 약 110개 매장에서 하야미의 상품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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