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9월 CPI, 0.7% 하락... 7개월 연속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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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카오리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0-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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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yed Ahmad on Unsplash]


태국 상무부는 5일, 2020년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422개 품목, 2015년=100, 속보치)가 102.18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70%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7개월 연속 마이너스. 가격 변동폭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25% 상승했다.

식품⋅음료부문은 1.42% 상승했다. 과일⋅야채가 3.47%, 고기⋅생선이 3.38% 상승해 전체를 견인했다. 한편, 쌀⋅분말제품은 0.94%, 계란⋅유제품은 0.28% 하락했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사무국(TPSO)은 9월 CPI가 하락한 것에 대해, 가솔린의 소매가격 하락과 9~12월의 전기요금이 인하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비식품부문은 1.94% 하락했다. 운수⋅통신은 가솔린 소매가격이 떨어져 4.99% 하락했다. 1~9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50% 하락했으며, 근원 CPI는 0.30% 상승했다.

TPSO의 핌차녹 사무국장은 4분기 근원 CPI는 농작물의 수요확대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작물과 함께 조미료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연간 CPI는 -1.5~-0.7%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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