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윙 구매하면 소가죽 클러치백부터 파손 비용 지원까지"

이통 3사 LG 윙 구매 혜택 살펴보니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원까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편리하고 자유로운 멀티 스크린을 갖춘 ‘LG 윙(WING)’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이 6일 출시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자사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각종 혜택을 내걸고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SK텔레콤 "미니체어부터 소가죽 클러치백까지"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버팔로 미니체어, 어버너 소가죽 클러치백, 캐로타 4in1 무선충전 스탠드 등 T기프트 8종 가운데 하나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6일부터 20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 상담 신청을 예약하고 구매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추첨해 108명에게 LG 윙(3명), 소니 PS4 프로(5명), 브리츠 할로겐 블루투스 스피커(100명)를 준다.

◇KT "2년 내 스크린 파손 시 교체 비용 70% 할인"

KT는 자사 온라인숍 'KT샵'에서 LG 윙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벨킨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벨킨 무선 충전 스탠드 △UV 살균 고속 무선충전알람시계 중 하나를 제공한다. 또한 이달 중 LG 윙을 구매한 고객은 제조사 혜택으로 2년 내 메인 스크린이나 서브 스크린이 파손될 경우 교체 비용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KT 1분 주문과 1시간 배송 서비스로 LG 윙을 간편하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를 이용하면 △중고폰 보상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IT 기기 체험 등을 받을 수 있다.

KT의 슈퍼플랜 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2000원 상당의 넷플릭스 스탠다드 요금제를 3개월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영상 서비스인 시즌믹스와 넷플릭스 프로모션을 함께 이용하면 국내외 인기 영상 콘텐츠를 빠짐없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글 드라이브 100GB·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제공"

LG유플러스는 LG 윙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에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최대 3개월, 구글 원(Google One) 100GB 멤버십을 최대 6개월까지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글 원은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 구글포토 서비스의 용량을 확장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구글플레이 포인트(Google Play Points) 600포인트(600원 상당)와 골드 등급으로의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LG 윙을 구매하고 LG유플러스의 5G 시그니쳐, 프리미어 슈퍼,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한 뒤, 스마트기기팩을 선택하면 U+리얼글래스(출고가 69만9000원)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로 LG유플러스 휴대폰 할인권을 받고 LG유플러스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거나 온라인 직영 몰인 U+Shop에서 사용하면 할부금 5만원 혜택도 가능하다.
 

KT가 6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LG전자 ‘LG WING(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한편 LG 윙은 가로와 세로가 만난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으로, 노치가 없는 6.8인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3.9인치 디스플레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5G 단말이다. 용량은 128GB이며 색상은 일루전 스카이, 오로라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09만8900원이다.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8만7000원~17만원 △KT 6만3000원~24만원 △LG유플러스 7만4000원~18만9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