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누적 감염자 수 1만 6천명 넘어... 3일 오후 기준

[사진=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페이스북]


미얀마 보건스포츠부는 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동안 978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감염자 수는 1만 6000명을 넘어섰다. 1주일 전에 비해 약 6000명이 증가했다.

총 8195건의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97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2일 오후 8시 기준으로는 총 6895건의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이 중 1142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누적 감염자 수는 1만 6503명.

이틀간 신규 사망자 수는 50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371명. 완치자 수는 3일 오후 8시 기준 4795명이며, 누적 감염자 수에서 완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9%. 누적 PCR 검사수는 31만 6483건이었다.

■ 항원검사 도입으로 감염자는 증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교부 장관은 2일 TV연설을 통해, "검사 결과가 금방 나오는 항원검사를 도입한 결과, 보다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크게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항원검사 키트는 한국으로부터 지금까지 40만개를 구입했으며, 추가로 한국으로부터 기부를 받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현재 검사 대상자 중 증상이 있는 사람의 24%, 감염자와 접촉이 있었던 사람의 19%, 해외 귀국자의 2%로부터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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