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elvin Zyteng on Unsplash]
영국 시장조사기관 Z/Yen그룹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발표한 최신 '세계금융센터지수(GFCI)' 순위에서 싱가포르는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3월)보다 지수는 4포인트 상승했으나, 순위는 1계단 하락했다. 5위 홍콩과는 1포인트 차이.
Z/Yen그룹 등은 동 순위를 1년에 2회 공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121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사업환경, 인재, 인프라, 금융업계의 발전, 도시평가 등 5개항목을 평가해 지수를 산출했다.
싱가포르는 도시 평가에서는 3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인프라, 금융업계 발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아시아에서는 상하이(3위), 도쿄(4위), 베이징(7위), 선전(9위)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서울은 25위였다.
세계 1위는 뉴욕. 5개 항목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런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