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탄소발자국 지우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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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9-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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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화탄소 발생 줄일 수 있는 8가지 생활기술 매주 소개

  • 한화의 친환경 기술 소개하는 신규 TV광고도 제작·방송

한화그룹은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탄소발자국 지우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는 이날부터 8주간 인스타그램 계정(@hanwhadays)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생활 기술을 매주 1개씩 선보인다. 대표적인 생활 기술은 △실내조명 조도 낮추기 △분리배출 잘하기 △도시락통 사용하기 등이다.
 

한화그룹 인스타그램에 선보인 첫번째 ‘탄소발자국 지우개 프로젝트’ 중 실내조명 조도낮추기 캠페인 [사진=한화 제공]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해시태그(#나는탄소발자국지우개, #지속가능한화)를 추가하며 캠페인에 동참한 사람을 매주 3명씩 선정해 대나무 칫솔, 진공텀블러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화 관계자는 "미래·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에서 모두가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탄소발자국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에서 최초로 제안한 개념으로 제품 생산·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나무의 수로 환산해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해마다 화석연료와 플라스틱 폐기물이 남긴 탄소발자국은 무려 348억t에 이른다.

한화는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의 해결책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그린 수소 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2020 신규 TV광고도 제작∙방송 중이다. 이번 TV광고는 ‘탄소는 발자국을 남긴다’며 ‘앞으로의 기술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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