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헌대車, 베트남에 2공장 착공... 5년 후 17만대 체제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0-09-22 12:30

[현대자동차는 베트남 제2공장을 건설한다. 사진은 이미지. (사진=현대탄꽁베트남 제공)]


현대자동차 베트남 제2공장이 20일 북부 닌빈성에서 착공됐다. 총 투자액은 3조 2000억동(1억 3800만달러, 약 140억엔). 2025년까지 연간생산능력을 1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제1공장과 합쳐 총 17만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제2공장은 제1공장과 같은 지안커우산업단지 내에 위치한다. 부지면적은 50ha. 2022년 6월에 제1기 공사를, 2025년 6월에 제2기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주행 시험용 테스트 코스도 정비한다.

현대차는 현지 기업 탄꽁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베트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를 조립생산, 수입판매를 하는 현대탄꽁베트남(HTC)은 소형 해치백 '그랜드i10', SUV '산테페', 소형 SUV '코나' 등이 각 세그먼트별 인기모델이라고 밝히고 있다.

HTC의 지난해 판매대수는 약 8만대. 올해 1~8월 판매대수는 4만 987대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하락했다.

베트남에는 신흥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도 연간생산능력 25만대의 공장을 운영중이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일본계 제조사의 현지 공장까지 합치면, 현지의 생산능력이 이미 지난해 신차시장(32만대)를 웃도는 상황이다. 수입차도 높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현지 생산 확대를 각 제조사들에 촉구하고 있다.

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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